[화이트페이퍼=최승우 기자] KB국민은행이 올해 3분기 1금융권 은행 가운데 소상공인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인 곳으로 나타났다.
26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블로그·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2024년 7월부터 9월까지 국내 1금융권의 소상공인 관련 게시물을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분석 키워드는 ‘은행 이름’ + ‘소상공인, 자영업자, 사장님, 개인사업자’ 등이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 있다.
분석 결과 KB국민은행이 4814건의 소상공인 관련 게시물 수를 기록, 3분기 소상공인 관심도 1위로 나타났다.
카카오뱅크는 총 3891건의 관련 정보량으로 관심도 2위를 차지했다. IBK기업은행이 3521건의 관련 포스팅을 보여 관심도 3위에 올랐다.
이어 ▲신한은행 3128건 ▲우리은행 2686건 ▲하나은행 2499건 ▲NH농협은행 2046건 ▲케이뱅크 1924건 ▲토스뱅크 1905건 ▲Sh수협은행 482건 ▲SC제일은행 163건 ▲KDB산업은행 144건 ▲한국씨티은행 41건 ▲한국수출입은행 10건 순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올해 3분기 1금융권의 소상공인 관련 포스팅 수는 총 2만725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5208건에 비해 1만2046건이나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최근 오프라인 실물경기 침체와 수년째 이어지고 있는 높은 금리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돕기위해 은행권이 발벗고 나서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