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에서 지휘관 도울 AI 전투참모 만든다

2025-08-30

국방부, AI 기술 개발 본격화

군이 국방 인공지능(AI) 기술을 발전시켜 전장에서 지휘관의 결심을 돕거나, 국방 정책결정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전투참모·정책참모 체계를 구축한다.

국방 AI 정책 추진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 전문가 영입도 추진한다.

국방부는 29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이두희 차관 주관으로 국방인공지능 회의를 열어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국방부는 국방 인공지능 정책을 논의단계에서 실행단계로 전환, AI 기술의 국방분야 적용을 위해 실질적인 정책 추진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각 부서에 흩어져 있던 국방 AI 업무를 첨단전력기획관실이 총괄하도록 조직체계를 일원화한다.

장성급 인사가 맡았던 첨단전력기획관 직책을 민간 전문가 영입이 가능한 개방형 공모직으로 전환, 국방 AI 정책을 맡긴다. 첨단전력기획관은 다음달부터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단기적으로는 AI 기술을 활용해 행정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중·장기적으로는 국방부 장관의 정책 결정을 지원하는 AI 정책참모를 구축할 방침이다.

국방 AI를 활용해 전장에서 지휘관의 결심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전투참모도 구축하고, 무기체계의 고도화·지능화도 추진한다.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 군·산·학 협력센터 구축 및 활용, AI 기반 CCTV 감시체계 구축, AI 인프라 등 민간의 첨단 AI 기술을 국방에 활용하는 사업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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