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준, 하이라이트 컴백 앞서 ‘사나의 냉터뷰’ 출격! “신곡 콘셉트? 이제까지 못 봤던 모습”

2025-04-11

아이돌그룹 하이라이트(HIGHLIGHT) 멤버 윤두준이 컴백을 앞두고 기분 좋은 웃음을 선물했다.

윤두준은 지난 10일 오후 유튜브 채널 ‘일일칠 - 117’을 통해 공개된 웹 예능 ‘사나의 냉터뷰’에 출연해 컴백을 앞둔 근황부터 요리까지 다채로운 토크와 매력 만점 활약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윤두준은 MC인 트와이스 사나와 아이돌로서 다양한 공감대를 나눴다. 윤두준의 등장에 사나는 “리더 특유의 아우라가 있다. 든든한 에너지가 나온다”라고 했고, 윤두준은 “시청자로서 즐겨보는 프로그램이었는데 섭외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MBTI가 슈퍼 T라고 밝힌 윤두준은 F인 사나에 맞춘 공감형 리액션과 센스 넘치는 입담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또 “군대에서 상담병 역할이었다. F의 마인드로 상담을 했더니 소용이 없었다. 진짜 위로가 되는 건 현실적인 조언이다”라고 소신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오는 28일 하이라이트의 미니 6집 ‘From Real to Surreal (프롬 리얼 투 서리얼)’로 컴백하는 윤두준은 신곡 콘셉트에 대해 “타협 없이 꽉 채워서 열심히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이제까지 못 봤던 모습”이라고 전해 컴백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JYP 엔터테인먼트 공채 오디션 1기 출신인 윤두준은 당시 트와이스 지효와의 인연을 언급하며 “항상 화면 밖에서 응원하겠다”라고 영상 편지를 남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 ‘상견례 프리패스상’이라는 칭찬에 “민망해서 몸 둘 바를 모르겠다”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고, 이상형에 대해서는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예의 바른 거다”라고 답했다.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긴 윤두준의 냉장고도 공개됐다. 자기 전 마시는 캐모마일차부터 비상식량인 바나나, 보리굴비, 즉석 국 등을 소개한 가운데, 윤두준은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파스타 만들기에 나섰다. 방송 요리의 대가답게 윤두준은 자신의 스타일대로 능숙하게 마늘을 썰고, 청결을 신경 쓰며 요리를 이어갔다. 파스타가 완성되고는 “급하게 먹어야 맛있어 보인다. 미간에 주름이 져야 하고 화를 내야 한다”라며 먹방 꿀팁까지 전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인형 뽑기 게임으로 선물을 획득하는 기쁨까지 안은 윤두준은 ‘사나의 냉터뷰’를 마치며 “오늘 진짜 즐거웠다. 농담도 재밌게 잘해줘서 편하게 잘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올해 앨범 활동과 개인 활동도 하면서 많이 바쁘게 움직여서 라이트(공식 팬덤명) 분들과 만나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활발한 행보를 예고했다.

윤두준이 속한 하이라이트는 오는 28일 오후 6시 여섯 번째 미니앨범 ‘From Real to Surreal (프롬 리얼 투 서리얼)’을 발매한다. 이에 앞서 16일 오후 6시 수록곡 ‘없는 엔딩 (Endless Ending)’을 선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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