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 AI 뇌혈관 질환 분석 기술 3종 美특허 획득

2025-08-20

제이엘케이(322510)는 미국 특허청(USPTO)으로부터 인공지능(AI) 뇌혈관 질환 분석 기술에 대한 특허 등록 허가(Notice of Allowance)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7개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허가를 보유한 제이엘케이는 이번 특허 획득을 계기로 미국 의료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번에 등록이 결정된 미국 특허는 △뇌혈관 질환 학습 장치 △뇌혈관 질환 검출 장치 △뇌혈관 질환 학습 방법 및 뇌혈관 질환 검출 방법 등 세 가지 기술이다. 3차원 시퀀스 자기공명혈관조영(3D TOF MRA) 영상 기반의 합성곱 신경망(CNN) 및 순환 신경망(RNN)을 융합한 다단계 병변 탐지 및 학습 기술을 핵심으로 한다.

병변 탐지 장치 및 방법론적인 부분에서 최대강도투사(MIP) MRA를 구성하고 공간 특성, 프레임 간 특성, 병변 특성을 순차 학습·탐지하는 기술적 흐름을 구현함으로써 뇌졸중 등 뇌혈관 질환의 조기 진단 정확도를 크게 향상시켰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제이엘케이 관계자는 “특히 △CNN 기반 공간 특성 학습 모델 △RNN 기반 프레임 분석 모델 △병변 탐지 CNN 모델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복합 신경망 아키텍처에 대한 독점 권리를 확보해 미국 내 유사 기술 대비 선도적 우위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는 “이번 미국 특허는 자사의 뇌혈관 질환 분석 AI 기술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한 성과”라며 “미국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 공략의 핵심 자산이 되고 미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솔루션 공급 확대와 파트너십 체결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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