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서바이벌 모드 '파티런' 업데이트
전통 설화 모티브 '바리공주맛 쿠키' 추가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데브시스터즈는 모바일 러닝 게임 '쿠키런 클래식(구 쿠키런 for Kakao)'이 실시간 서바이벌 모드 '파티런'을 새롭게 선보이며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최대 16명이 함께 실시간으로 플레이하는 파티 서바이벌 모드 '파티런'이 추가됐다. 총 4개의 라운드를 거쳐 최종 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16인 개인전 '경쟁: 혼자하기' ▲2인 1조 팀전 '경쟁: 같이하기' ▲최대 16명의 친구와 함께 즐기는 친선전 '친선: 모여하기' 등 세 가지 플레이 방식을 지원한다.

각 라운드는 맵과 미션 구성이 달라 골인지점에 도달해야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수 있으며 최종 결과에 따라 등급 점수와 포인트가 지급된다. 파티런 등급은 총 5단계로 나뉘며 등급에 따라 매칭 상대, 맵, 미션 난이도, 시즌 보상이 달라진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한국 전통 설화 '바리데기'를 소재로 한 SS등급 캐릭터 '바리공주맛 쿠키'가 등장했다. 저승의 신으로 재탄생한 바리공주맛 쿠키는 능력 발동 시 일정 시간마다 울리는 무구 방울 소리에 젤리가 뼈살이꽃, 살살이꽃, 숨살이꽃으로 변한다.
바리공주맛 쿠키는 인게임에서 획득할 수 있는 영혼석을 수집해 성장시킬 수 있다. 보다 쉽게 쿠키를 얻을 수 있도록 한 달간 영혼석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짝꿍 펫으로 일정 시간마다 눈물을 흘리면 하늘에서 눈물 젤리와 꿀눈물 젤리를 떨어뜨리고 꿀눈물 젤리 획득 시 체력이 회복되는 '꿀떡영혼' 펫도 추가됐다.
데브시스터즈는 파티런 모드 추가를 기념해 오는 9일 오후 7시 김영일 캐스터와 쿠키런 대표 유튜버 쿠벤져스가 참여하는 라이브 방송을 혀니수혀니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shl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