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남편과 함께 ‘최악의 상사’를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워킹맘 이현이’에는 ‘대기업 17년 차 부장과 프리랜서 20년 차 이현이 부부가 뽑은 최악의 직장 상사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이현이와 남편 홍성기는 평양냉면 식당을 찾아 식사하며 ‘최악의 직장 상사 월드컵’을 진행했다.

두 사람은 ‘비관적인 전망만 말하는 상사 VS 무슨 생각인지 알 수 없는 상사’라는 문항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 이현이는 “나는 비관적인 전망만 말하는 상사가 더 싫다”고 먼저 말했고, 홍성기 역시 “나도 그렇다. 모든 상사는 늘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는다. 그래서 매년 위기다. 우리 회사는 17년째 위기를 맞고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설명을 쓸데없이 길게 하는 상사 VS 업무는 별로지만 성격은 좋은 상사’라는 질문에서도 홍성기는 “옛날에 겪은 사람 중에 진짜…”라며 누군가를 떠올리는 듯했지만, “저도 회사 생활을 해야 하기 때문에…”라며 말을 아꼈다.
한편 이현이는 2012년 삼성전자 반도체 개발 엔지니어 홍성기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최근 홍성기는 SBS ‘동상이몽2’에 출연해 부장으로 승진한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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