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VX, 권규찬 대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유공자 공로패 수상

2025-03-03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디엑스앤브이엑스(DXVX) 권규찬 대표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으로부터 유공자 공로패를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매년 국내 바이오헬스케어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인사들에게 유공자 공로패를 수여하고 있다.

권 대표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에서 주관하는 RA 심화과정을 주관하며, 오랜기간 한국의 신약개발 인재 양성을 위해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금번 유공자 공로패를 수상했다.

권 대표는 한미약품 글로벌사업본부장 출신으로 현재 신약 및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는 디엑스앤브이엑스에서 R&D 부문 각자대표를 맡고 있다. LG화학, LG생명과학, 대웅제약, 한미약품 등에서 30년 넘게 재직한 글로벌 신약개발 전문가로 3건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와 20여 건의 유럽의약품청 허가 등 100여 건의 해외 허가를 이끌어 낸 바 있다.

권 대표는 DXVX에 합류한 이후 40여 명의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확보하며 연구개발 조직 정비를 완료하며 신약 및 플랫폼 기술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권 대표 주도하에 감염병 및 항암 백신, 비만 및 당뇨 등 대사질환, 항바이러스제, 안질환 치료제 등 다양한 신약개발하고 있다. 또한, 세계 유일의 상온 초장기 보관 mRNA 백신 및 대량생산 플랫폼 기술과 범용 NGS 플랫폼 기술을 개발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연구개발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수한 연구개발 인재 확보가 궁극적으로 우리나라가 백신 주권을 확보하는데 근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s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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