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티드 게임 개발 속도 높여주는 워크플로
CPU 성능 최대 4배까지 개선한 그래픽스 기능
개발자 위한 맞춤형 학습 리소스 제공
[디지털포스트(PC사랑)=임병선 기자] 세계적인 플랫폼인 유니티는 가장 안정적이고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는 ‘유니티(Unity) 6’를 전 세계에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전 세계 개발자들과 협력을 통해 제작, 테스트, 개선된 유니티 6는 전례 없이 뛰어난 게임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니티 6의 새로운 기능에는 커넥티드 게임 개발 속도를 높여주는 엔드투엔드 멀티플레이어 워크플로, 모바일 웹을 지원할 수 있는 툴, 워크로드를 CPU에서 GPU로 이동해 내부 및 고객 테스트에 따르면 CPU 성능을 최대 4배까지 개선한 새로운 그래픽스 기능 등이 있다.
유니티는 유니티 6 출시 후 제품 및 엔지니어링 리소스를 장기적으로 투입해 기능 세트를 개선하고 새로운 기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업그레이드 용이성과 지속적인 안정성을 유지하고자 한다.
매튜 브롬버그(Matt Bromberg) 유니티 사장 겸 CEO는 "유니티는 게임 개발자가 게임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제작하는 동시에 혁신을 앞당기는 데 유용한 툴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니티 6가 게임 개발의 핵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쉬 로버리지(Josh Loveridge) 스트라튼 스튜디오스(Stratton Studios)의 매니징 디렉터는 “유니티 6는 다양한 작업을 맡는 글로벌 팀에 필요한 안정성과 확장성을 제공한다. 향상된 성능과 새로운 웹GPU 그래픽스 API 및 원활한 라이브 서비스 통합과 같은 기능이 결합되어 워크플로 효율이 훨씬 높아졌고, 프로덕션 품질이 최고 수준으로 향상되었다"며, "PGA 투어 라이즈(PGA TOUR Rise)를 개발하는 동안 유니티 6는 혁신의 원동력이었다. 개발 파이프라인의 모든 단계에서 창의성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유니티는 유니티 6 출시와 함께 모든 수준의 개발자가 바로 시작할 수 있는 학습 리소스를 선보였다.
● 타임 고스트(Time Ghost)는 최신 유니티 오리지널(Unity Originals) 실시간 시네마틱 데모이다. 이 데모는 환경 제작과 캐릭터 디자인 측면의 발전을 비롯해 유니티 6로 무엇을 구현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타임 고스트의 두 가지 씬 가운데 하나는 유니티 ECS가 환경을 구현하는 방법을 보여주고, 다른 하나는 머신러닝을 사용하여 천의 형태 변화를 사실적으로 구현한 실제 사례를 보여준다.
● URP를 사용하여 모바일에 최적화된 판타지 킹덤(Fantasy Kingdom) 데모의 프로젝트와 에셋은 이제 유니티 에셋 스토어에서 비상업적 용도로 무료 사용이 가능하다.
● 마지막으로, 개발자는 100명 이상 플레이어가 참여 가능한 크로스 플랫폼 멀티플레이어 게임을 처음부터 끝까지 유니티에서 제작하는 방법을 보여주는 메가시티 메트로(Megacity Metro) 데모를 다운로드하여 완전히 새로운 유니티 6의 기능을 사용해 볼 수 있다.
유니티 6는 유니티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유니티 6를 이미 사용하고 있는 다른 개발자의 의견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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