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보다가 'AI TECH+ 2024'에 참가해 드론 인력 매칭 서비스 플랫폼 ‘날리다(NALIDA)’를 선보였다.
날리다는 드론 데이터가 필요한 클라이언트에게 전국 10일 이내 어디서든 데이터를 확보하도록 위치기반 매칭 서비스를 통해 최적의 파일럿을 매칭하고 AI 분석 솔루션을 통해 드론 데이터와 데이터 활용 보고서와 메뉴얼까지 제공한다.
날리다는 12개의 핵심 드론 활용 분야 서비스(드론교육·영상촬영·농업방제·부동산·건설인프라·재해재난·항공매핑·시설물점검·에너지점검·환경모니터링·교통시설·기체제작)를 중심으로 드론의 시작부터 데이터 취득까지 진행되는 올인원 플랫폼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보다 관계자는 "보다는 'more than'의 의미를 담고 있다. 무인 항공 산업은 시초 단계다. 그러다 보니 현장, 연구, 정책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정리돼야 하는 과제가 있다. 보다는 무인 항공 산업을 하는 사람들이 다른 무엇보다 더 좋게, 더 높이, 더 즐겁게 할 수 있도록 하자는 비전으로 설립됐다"고 말했다.
지난 7월 보다는 이스라엘 텔아비브-드론 함대 관리 및 무인 교통 관리 솔루션(UTM) 제공 업체인 하이랜더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으로 보다는 하이랜더의 Orion DFM(Drone Fleet Management) 및 Vega UTM(UAS Traffic Management)을 한국 드론 생태계에 도입할 예정이다.
'AI + Startup'이라는 주제로 열린 AI TECH+ 2024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열리게 된다. 이번 전시회는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와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주관하며, 전남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 농협기술원, (사)인공지능산학연협회 등 다수의 협력기관이 참여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