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연결 없이 탑승권 손쉽게 확인하고 사용 가능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이스타항공이 탑승권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확인하고 보관할 수 있는 '애플월렛 탑승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애플월렛 탑승권은 온라인 체크인을 마친 후 애플월렛 아이콘을 클릭하면 자동으로 앱에 저장된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실물 탑승권을 분실할 일이 없으며 인터넷 연결이 없어도 탑승권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항공기 출발 알림 및 탑승구와 탑승 시간 등 항공편 업데이트 정보도 전송받을 수 있다.
iOS 15.4 버전 이상의 애플 기기를 사용하는 이스타항공 승객이라면 누구나 중국, 베트남, 카자흐스탄 현지 출발 노선을 제외한 모든 국제선과 국내선에서 이용 가능하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고객분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항공권을 확인하실 수 있도록 애플월렛 탑승권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모바일 기반의 편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작년 12월 삼성월렛 탑승권 서비스를 시작해 운영하고 있다.
a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