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설날 맞이 주류 초특가 할인 대전

2025-01-15

[FETV=김선호 기자] CU가 다가오는 설 명절 연휴 동안 알뜰한 가족 모임을 위해 대규모 주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명절 한정으로 기획된 주류 특화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CU에서 지난해 설 명절 연휴 4일 동안 전월 대비 주류 매출 신장률을 분석한 결과, 맥주 60.2%, 와인 58.8%, 전통주 52.5%, 소주 42.4% 크게 늘었으며 양주는 무려 107.7%나 껑충 뛰었다.

CU는 올해 임시 공휴일 지정으로 명절 연휴가 더욱 길어진 만큼 편의점에서 주류를 구매하는 고객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업계에서 가장 선제적으로 다양한 고객 혜택을 마련했다.

특히, CU는 고객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해 인기 상품들 위주로 행사를 집중 구성하고 이달 17일부터 할인 행사를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먼저 CU는 명절 간 고객들이 많이 찾는 대용량 맥주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테라, 켈리, 필라이트 등 1.6L짜리 대용량 국산 맥주 상품들을 2개 이상 구매하면 30% 할인 받을 수 있다.

발포주 번들 제품들은 최대 40% 저렴한 가격에 내놓는다. 필라이트 후레쉬 355ml 6캔짜리 번들의 경우, 할인가는 4,500원으로 캔당 단돈 75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고객들의 수요가 가장 높은 수입 캔맥주는 기존 4캔 12,000원~13,000원에 판매하던 전 품목에 대해 8캔 18,000원으로 파격 할인한다. 해당 행사를 이용하면 기존 묶음 행사 대비 맥주 1캔 당 최대 1천원이나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다. 행사는 이달 24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이와 함께 CU는 최근 몇 년간 위스키를 즐기는 고객들이 부쩍 늘어난 것을 반영해 인기 위스키도 대폭 할인한다.

발베니 12년 더블우드(12만9000원→9만9800원), 조니워커 그린(9만9000원→6만9900원), 버팔로 트레이스(5만6000원→3만9800원) 등 7종의 위스키를 정가 대비 40% 저렴한 특가에 판매한다. 가성비 제품인 클레이모어 블렌디드, 탈리스만 2종은 9900원에 내놓는다.

이밖에 신년 기획 뱀띠 에디션 와인 2종(로쉐 마제, 1865)은 20% 할인가에 선보이며, 독도 소주, 화요25도, 일품진로 1924 등 증류식 소주 5종도 최대 1만2000원 할인한다.

자체 커머스앱 포켓CU에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친다. CU bar에서는 ‘신년 드링크 페스타’ 기획전을 통해 야마자키DR, 히비키 하모니 등 인기 위스키 31종을 한정 판매한다. 행사는 이달 20~21일 양일 간 진행된다. 또 이달 말일까지는 프리미엄 샴페인 할인전을 통해 디안 샴페인 3종, 플로저 빈티지 등을 판매한다.

BGF리테일 주류팀 황철중 MD는 “길어진 연휴 동안 가족, 친지 간 모임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선제적으로 주류 파격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CU는 앞으로도 업계 내외 소비 동향에 발빠르게 대응해 고객 혜택을 높이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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