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브레인헬스케어, CES 2024서 AI 기반 치매 병변 진단 솔루션 선보인다... “인허가 획득 거쳐 시장 확장 가속한다!”

㈜뷰브레인헬스케어(대표 김재학)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IT·가전 박람회 CES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뷰브레인헬스케어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치매 진단의 바이오마커인 ‘ATN(Amyloid Beta, Tau, Neurodegeneration)’을 조기에 예측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한 기업이다. 이를 통해 치매 예방과 치료를 위한 개인맞춤형 인지훈련 프로그램(디지털 치료제)을 제공하고자 연구개발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뷰브레인헬스케어는 이러한 솔루션 제공으로 축적되는 ATN 바이오마커와 인지기능 데이터, 기존에 확보된 아시아 최고 수준의 유전체 데이터를 결합해 정밀의료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로써 발병 이후의 치료에 초점을 두고 있는 현행 치매 치료의 패러다임은 조기진단과 예방으로 전환하고자 한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이러한 비전의 일환으로 개발된 BBA(BeauBrain Amylo)는 뇌 PET·CT 영상을 분석하는 AI 솔루션이다. 3D MRI 영상 없이 뇌 영역별 분석을 가능케 하고, 선조체(Striatum)를 포함한 6개 부위 아밀로이드를 정량화할 수 있다.

더불어 센틸로이드(Centiloids) 기업으로 서로 다른 아밀로이드 단백질 리간드 표준화는 물론, 질병의 심각도(Disease Severity) 판독도 가능하며, 질병의 예후 예측도 지원해 기존의 제품들과는 명확한 차별성을 갖는다.

2D MRI 영상을 이용하는 ‘BBM 2D(BeauBrain Morph 2D)’는 딥러닝을 통해 아밀로이드와 타우(Tau) 축적 여부를 예측하고, 이로써 치매 위험지수와 예후, 뇌 연령 등을 예측하는 뷰브레인헬스케어의 조기진단 솔루션이다. AI로 뇌 위축도를 정량화할 수 있으며, 동시에 치매의 ATN 바이오마커 예측도 지원한다.

뷰브레인헬스케어는 이렇듯 치매의 정밀한 조기진단을 돕는 2개 솔루션을 CES 2024에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회사는 현재 규제 승인 수행에 협력하고, 마케팅 및 영업을 위한 파트너와 투자자를 물색 중이다.

뷰브레인헬스케어 관계자는 “창립 1년을 막 넘긴 스타트업으로선 괄목할 연구개발 성과를 창출했다고 자부한다”라며, “현재는 K-GMP 및 K-FDA 승인을 내년 2월까지 획득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이후 SMC의 코호트 네트워크 병원인 다수의 3차 병원과 시장 검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글로벌 제약사와 벤더, 보험사 등과 시장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는 전 세계 혁신적인 기술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시회로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다. 18년 연속 CES를 취재해 온 에이빙(AVING)뉴스는 2006년부터 매년 전 세계에 CES 뉴스를 보도했으며, 최고의 혁신 제품, 기업과 기술을 선정하는 ‘BEST OF CES’, ‘BEST OF MADE IN KOREA’를 진행해 왔다. 또한, ‘AVING LIVE’를 통해 CES 현장 이슈를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CES 2024 서울통합관은 지난 2020년 서울시의 첫 CES 참가 이후 전시 면적, 참여 기업 수, 참여 서포터즈 수 모두 최대 규모로 운영된다. 13개의 기관이 협업하여 참가하는 서울통합관은 서울을 스타트업의 메카로 만들고자 하는 서울시 행보의 중요한 한 걸음으로, 이번 서울통합관 참가 기업 중 17개 기업이 혁신상을 받으며 이를 입증했다. 서울통합관 참여 기관은 ▲SBA ▲서울바이오허브 ▲캠퍼스타운 ▲AI양재허브 ▲관악구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중앙대학교 ▲서강대학교 ▲국민대학교 ▲한양대학교 ▲건국대학교 ▲경희대학교 총 13곳이다. 서울시, 기관, 기업뿐만 아니라, 산학협력으로 진행하는 서포터즈도 기업과 1:1 매칭되며, 최대 규모인 85명의 서포터즈가 참가한다.

* 특별 취재단: Joseph Choe, Kidai Kim, Dongkwan Kim, Mokkyung Lee, Sangun Choi, Seung Hyun Nam, Sunghwan Kim, Taeuck Lim, Min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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