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당원명부 압수수색 고난 겪었으나, 진실은 달랐다"
"여성정치아카데미 수료증은 자유 대한민국 지키겠다는 약속"
[미디어펜=김주혜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5일 "제가 당대표가 되자마자 저희들이 우리가 특정 종교단체와 관련이 있다며 우리가 얼마나 많은 고난을 겪었는가. 당사 압수수색에, 당원명부 압수수색까지 겪었다"고 개탄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CCMM빌딩에서 열린 당 여성정치아카데미 수료식을 통해 "막상 모든 것을 열고 보니 그 중심에는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정권 그리고 그 정점에 누가 있는지 제가 굳이 여기서 말씀드리지 않아도 여러분들은 머릿속에 한 사람이 떠오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이 자유가 있기에 행복할 수 있다"며 "우리 건국의 아버지들은 이 자유를 지키기 위해서 정말 정교하게 헌법에 여러 장치들을 만들어 놨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지금 그런 것들이 보이지 않게 하나씩 서서히 무너져 가고 있고 이제 민주당과 이 정권이 그 마지막 문을 열려고 하고 있다"며 '8대 악법' 등 민주당의 폭주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이어 여성정치아카데미 수료생들에게 "비상한 각오로 대한민국을 지켜야 되는 이 절체절명의 시기"라며 "오늘 받으시는 수료증은 저희 국민의힘과 함께 우리 자유 대한민국을 굳건히 지켜 나가겠다고 하는 약속"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끝으로 "여러분들이 있어서 든든하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있어서 어떤 어려움이 와도 저도 지치지 않고 끝까지 싸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