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예고된 서울 지하철 9호선 일부 구간의 노동조합 경고 파업이 철회됐다.
27일 서울교통공사는 “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9호선 지부와 사측과 협상에 진전이 있어 경고 파업을 우선 철회하고 교섭을 이어 나가게 됐다”고 했다.
관련기사
- 지하철서 털린 내 폰이 우즈벡에?…소매치기범·장물업자 일망타진
- 서울 폭설에 지하철 1~8호선 러시아워 연장…9시30분까지
- [속보] 지하철 1∼8호선 오전 러시아워 운행 9시30분까지 연장
지하철 9호선 언주역~중앙보훈병원역(2·3단계) 구간은 서울교통공사 사내 독립법인인 9호선 운영부문이 담당하고 있다. 9호선 운영부문은 노조와 아직 합의점을 찾지 못했지만 노조가 예고한 다음 달 6일 총파업 전까지 지속적이고 성실하게 협상에 임하겠다고 했다.
노사는 지난 8월 8일 1차 본교섭을 하고 이날까지 총 12번의 교섭(본교섭 5회, 실무교섭 7회)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