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도입기관 피드백 반영한 기술 고도화...시장 신뢰도 강화

아울시스템즈(대표이사 강병승)는 자체 개발한 DB암호화 솔루션 ‘PrivacyDB V3.0’이 국제공통평가기준(CC) 중 보호프로파일(PP) 준수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PrivacyDB V3.0은 다양한 데이터베이스 환경에서 민감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고성능 DB암호화 솔루션이다.
아울시스템즈는 기존 버전인 PrivacyDB V2.1을 통해 이미 국방부, 공공기관, 주요 금융권 등 900여개의 다수 기관에 솔루션을 공급해 온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V3.0 제품은 이러한 실전 경험과 고객 요구사항을 반영해 보안성과 운영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킨 고도화 버전이다.
이번 제품에는 보호 프로파일 3.1 보안 기준을 만족하기 위해 최신 TLS 통신 암호화 프로토콜을 신규로 적용하여 보안 운영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였다.
특히, 기존 PrivacyDB제품에 탑재되어 있던 타사 모듈 KCMVP 대신 자체 개발한 KCMVP 인증 암호모듈(OWLCrypto V1.0)을 탑재하여 그동안의 숙원 사업인 자체 KCMVP인증 획득으로 인해 자사 제품에 탑재하여 지속적인 제품 개발/업그레이드 및 유지보수에 대한 자율성과 유연성을 확보하였다.
또한 키 관리 서버 프로세스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장애 발생 시 자동 복구 작업을 수행하여 수동적인 장애 대응으로 인한 서비스 지연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키 관리 서버용 Watchdog 을 도입하였다. 추가로 기존에 별도로 운영하던 로그 모듈을 키 관리 서버에 내장시켜 운영 효율성 또한 향상시켰다.
자체 암호모듈 기반 구조를 통해 외부 솔루션 의존도를 낮췄으며, 인증서 관리 기능 및 통신 보안성을 강화해 제로트러스트 기반 데이터 보호 전략에 적합한 차세대 보안 제품으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다.
아울시스템즈는 DB암호화뿐만 아니라 암호키 통합관리 솔루션 ‘PrivacyKMS’를 포함해 데이터 중심 보안(Data-Centric Security)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왔으며, 공공·금융·국방 분야는 물론, 민간 산업군을 대상으로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다.
아울시스템즈 강병승 대표는 “최근 SKT사고로 다시 한 번 암호화의 중요성이 부각되어 다행이며 결국은 최종적으로 암호화가 답이었다. 아무리 다양한 방호벽으로 보호를 하더라도 내부에 침입 되었을 경우에는 내부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은 암호화 밖에 없음을 확인했다. PrivacyDB V3.0의 보호프로파일 준수 재 인증은 기존 시장에서의 신뢰성과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입증 받은 결과”라며 “급변하는 보안 환경에 맞춘 유연한 대응력을 기반으로, 고객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최적의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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