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주4.5일 근무제’ 논의 ‘금융계 첫 사례’…세금 알바에 숨겨진 통계 착시 “기업 일자리 능력 다시 따진다”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2025-08-08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주4.5일 근무제 확산 가능성과 업무 방식 혁신: 신용보증기금 노사가 정부 가이드라인 확정 후 주4.5일 근무제 도입을 공식 논의하기로 합의하며 금융권 첫 사례를 기록했다. 신입 직장인들은 근무시간 단축 시대에 업무 효율성과 성과 중심 평가 체계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역량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 정부 주도 일자리와 민간 고용 현실의 격차: 올해 5월 취업자 수가 24만 5000명 증가했지만 증가분 대부분이 공공 부문에 집중되고 65세 이상 고령층이 80% 이상을 차지했다. 신입 직장인들은 민간 기업의 일자리 창출 둔화 속에서 실질적인 취업 기회 확보와 경력 개발을 위한 차별화된 전략 수립이 필요한 시점이다.

■ AI 에이전트 시대의 플랫폼 통합과 업무 혁신: 네이버가 검색·쇼핑·금융·콘텐츠를 연결하는 통합 AI 에이전트 개발을 발표하며 2분기 매출 2조 9151억 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신입 직장인들은 AI 플랫폼 통합 환경에서 다양한 업무 도구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역량을 강화해야 하는 새로운 과제에 직면했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1. 신보 ‘주4.5일 근무제’ 도입 공식 논의…금융권 첫 사례

- 핵심 요약: 신용보증기금 노사가 정부 가이드라인 확정 후 주4.5일 근무제 도입을 공식 논의한다. 금융권에서 노사가 주4.5일 근무제 검토를 공식 약속한 것은 처음이다. 업계에서는 신보를 시작으로 주요 금융기관들의 주4.5일 근무제 도입 논의가 확산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신보의 공식 논의의 배경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주4.5일 근무제를 가능하면 빨리 도입하고 싶다”고 언급한 기자회견이 꼽히고 있다. 특히 금융계가 국내 최초로 주5일 근무제를 시행한 업권이라는 점에서 노사 협의가 시사하는 바가 작지 않다. 아울러 우리은행과 기술보증기금 노사에서도 이와 같은 논의가 이어지고 있어 주4.5 근무제의 물꼬가 트이고 있다.

2. 세금 알바에 가려진 통계 착시…기업 일자리 창출능력 다시 따진다

- 핵심 요약: 한국은행이 민간 고용과 공공 고용을 분리해 파악하는 데에는 그간 국내 노동시장 내 숨겨진 순환적 경기변동 요인을 명확하게 드러내기 위함이다. 최근 정부 재정 주도의 일자리 증가로 전체 고용지표가 안정된 모습을 보였지만 이 가운데 상당수가 단기적이고 고련층에 집중돼 있어 민간기업의 일자리 창출 능력은 오히려 둔화되어 있다는 게 한은의 판단이다. 통화정책 판단에 경기변동을 보다 정확하게 반영하겠다는 것이다. 8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5월 취업자 수는 전년 동기보다 24만 5000명 늘었고 경제활동인구도 사상 처음 3000만 명을 돌파했다. 하지만 증가분 대부분이 공공 부분이고 고령층 쏠림 현상이 나타나며 이를 두고 고용의 질적 회복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3. ‘최고 매출’ 쓴 네이버…“AI시대 필수 플랫폼으로 진화”

- 핵심 요약: 네이버가 2분기에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검색·쇼핑·금융·콘텐츠를 연결하는 통합 AI 에이전트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연내 AI브리핑의 적용 범위를 검색 쿼리의 20%로 확대하고 내년에는 대화형 AI 탭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 캐시카우인 커머스 사업에도 AI를 적극 활용하여 연내 쇼핑 AI 에이전트도 선보일 계획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AI 검색 행태에 대한 이해와 AI 기술 적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네이버 생태계 전반을 관통하는 통합 AI 에이전트를 선보이겠다”며 “AI 시대에도 필수적인 서비스로서 자리 잡겠다”는 포부를 말했다.

4. K뷰티 열풍 타고…파마리서치 영업익 82%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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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요약: 스킨부스터 ‘리쥬란’으로 유명한 파마리서치가 의료기기와 의약품 판매 호조에 힙입어 2분기 영업이익이 80% 넘게 증가했다. 8일 파마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영업이익 55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7% 증가했고 매출액은 1406억 원으로 69.2% 늘었다. 같은 기간 의료기기가 93.3% 늘며 60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뒤따라 의약품 134억 원, 화장품 113억 원 증가했다. 파마리서치 한 관계자는 전 부문에서 내수·수출이 고르게 성장한 점을 언급하며 “R&D 투자와 글로벌 시장 개척을 지속해 안정적인 성장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자주 묻는 질문]

Q. 주4.5일 근무제가 도입되면 어떻게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나요?

A. 업무 우선순위 설정과 집중 시간 관리가 핵심입니다. 근무일이 줄어든 만큼 업무의 중요도와 긴급도를 명확히 구분하여 핵심 업무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회의 시간 단축, 불필요한 업무 제거, 자동화 도구 활용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집중력이 높은 시간대를 파악해 중요한 업무를 배치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Q. 정부 일자리가 많아지는 상황에서 민간 기업 취업 경쟁력을 어떻게 키워야 하나요?

A. 실무 중심의 차별화된 역량 개발에 집중해야 합니다. 공공 일자리의 80% 이상이 고령층 대상인 현실에서 청년층은 민간 기업이 요구하는 전문성과 창의성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디지털 도구 활용 능력, 데이터 분석 역량, 외국어 실력 등 시장 가치가 높은 스킬을 개발하고, 인턴십이나 프로젝트 경험을 통해 실무 역량을 증명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입 직장인 핵심 체크포인트]

✓ 주4.5일 근무제 대비: 단축된 근무시간 내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업무 우선순위 설정과 집중력 관리 기법 개발

✓ 민간 취업 전략 강화: 공공 일자리 의존보다 민간 기업에서의 핵심 역량 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에 집중

✓ AI 도구 활용 능력 개발: 통합 AI 플랫폼 환경에서 검색·분석·의사결정 도구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디지털 리터러시 강화

✓ 성장 산업 동향 파악: K뷰티, 의료미용 등 급성장 분야의 트렌드를 지속 모니터링하며 경력 전환 기회 탐색

✓ 성과 중심 업무 체계 적응: 근무시간보다 결과물과 성과를 중시하는 평가 환경에서의 자기관리와 성과 입증 능력 강화

[키워드 TOP 5]

주4.5일 근무제, 민간 고용 둔화, AI 플랫폼 통합, 업무 효율성, K뷰티 성장, AI PRISM, AI 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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