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혁신상 이렇게 하면 받는다"... 노하우 공유 행사 개최

2025-03-18

세계적 IT 기술력 상징 'CES 혁신상'

김현성 킴벤처러스 대표 등 발제자로

CES 혁신상 수상기업들 노하우 전수

선착순 70명 대상 참여기업 모집 중

가전·IT 기술력이 세계적 수준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CES 혁신상'과 관련해, 수상 노하우와 비결, 전략 등을 공유하는 행사가 오는 27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MIK 베이스캠프에서 열린다.

CES는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가전·IT 분야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수천 곳에 달하는 글로벌기업이 참여한다. 이들 중에서 혁신상을 받는 곳은 10% 남짓이다. 최고 혁신상은 상위 1% 이하 기업에만 돌아간다. 올해 CES의 경우 최고 혁신상에 선정된 19개 제품 중 7개가 한국 기업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혁신상으로 뽑힌 354개 제품 중에서는 163개가 한국 기업 제품이었다.

첫 번째 발표자로 김현성 킴벤처러스 대표가 나선다. 그는 2022년부터 국내 스타트업의 혁신상 수상을 지원해왔다. 컨설팅한 기업 중 혁신상 수상 건수가 누적으로 140건을 돌파했다. 이 중 7건은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

지난해 CES에서 혁신상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최지훈 에이빙뉴스 편집장도 '외신 입장에서 보는 CES 혁신상, CES 혁신상 수상 전·후 미디어 활용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간다.

올해 CES 혁신상을 받은 스타트업드로부터 수상 비결 등을 들을 기회도 마련됐다. 김재영 오티톤 메디컬 대표, 김종국 루트파인더즈 대표가 이날 행사 참가자들에게 맞춤형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들은 전용 지원 플랫폼인 '이벤터스'과 모임 문화 플랫폼인 '온오프믹스'를 통해 오는 2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7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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