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억원대에 거래된 세계에서 가장 비싼 개? [숏폼]

2025-03-19

80억원대에 거래된 세계에서 가장 비싼 개?

세계에서 가장 비싼 개로 알려진 개가 약 83억원에 판매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 개의 정체는 늑대와 코카시안 셰퍼드(Caucasian Shepherd)의 혼혈인 카다봄 오카미(Cadabomb Okami)라는 이름의 생후 8개월짜리 강아지입니다.

오카미의 부모 중 하나인 코카키안 셰퍼드는 본래 구 소련에서 대형 가축 수호견으로 코카서스 지역이 원산지입니다. 오카미는 늑대와 비슷한 생김새를 가진 극도로 희귀한 품종으로, 이전까지 한 번도 거래된 적이 없는 개라고 전해졌습니다.

오카미를 입양한 사티스 씨는 인도의 여러 고급 행사에 오카미를 데려가고 있으며, 희귀한 개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거액을 지불하고 행사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오카미의 행사 초대 비용은 약 400만원에서 1700만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사티스 씨는 “나는 개를 매우 좋아하며, 희귀한 품종을 소유하고 인도에 소개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입양 이유를 밝혔습니다. 또한, 도난과 위협에 대비해 사육장에 3m 높이의 벽과 CCTV를 설치하는 등 강력한 보안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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