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2024-10-12

■ 北, '무인기 평양 침투·전단살포' 대내매체 통해 주민에게 알려 북한이 이달 들어 세 차례 남한 무인기가 평양 상공에 침투해 대북 전단을 살포했다는 주장을 주민이 보고 들을 수 있는 대내 매체를 통해서도 12일 보도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주권 사수, 안전 수호의 방아쇠는 주저 없이 당겨질 것이다' 제하의 전날 외무성 '긴급 성명' 전문을 이날 1면에 그대로 실었다.

관영 라디오 중앙방송도 해당 성명을 전했으며 조선중앙TV도 이날 오전 같은 내용을 방송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012017451504

■ 바이든, 연내 한미일 정상회의 개최 제의…尹대통령 "만남 기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연내 한미일 정상회의 개최를 제의했다고 12일 대통령실 관계자가 전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라오스 총리 주최 만찬에서 캠프 데이비드 정신을 이어 연내에 한미일 정상회의를 개최하자는 바이든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잘 알았다.

앞으로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

앞으로 연내에 만날 기회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012017951001 ■ 서울교육감 선거, 정근식으로 진보진영 단일화…최보선 사퇴 최보선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보궐 선거를 나흘 앞둔 12일 사퇴하고 진보진영 단일 후보로 선출된 정근식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선언했다.

최 후보는 이날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근식 후보가 서울 교육을 책임질 적임자"라며 사퇴 후 단일화 의사를 밝혔다.

최 후보는 "아이들이 행복한 서울 교육을 위한 비전과 목표를 정 후보와 공유하게 돼 기쁘다"며 "정 후보가 공교육 정상화와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후보"라고 단일화에 합류한 배경을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012020251530 ■ "'쇼츠' 대신 책을"…한강 노벨상 수상, 독서열기로 이어질까 "유튜브나 소셜미디어(SNS)에서 짧은 영상인 '쇼츠'를 보는 데에만 시간을 쏟았는데 이번 주말에는 여자친구와 한강 작가의 책을 사서 같이 읽기로 했어요." 직장인 정모(31) 씨는 한강의 노벨 문학상 수상 소식을 접한 뒤 새로운 주말 계획을 세웠다며 이렇게 말했다.

지난 10일 한강이 한국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거머쥐면서 그의 작품들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011167300004 ■ 베를린 소녀상 공식 철거명령…"31일까지 철거 안하면 과태료" 독일 베를린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을 철거하라고 지역 행정당국이 공식 명령했다.

11일(현지시간) 재독 시민단체 코리아협의회에 따르면 베를린 미테구청은 최근 철거명령서를 보내 이달 31일까지 소녀상을 완전히 철거하라고 요구했다.

이 기간에 철거하지 않으면 과태료 3천유로(약 444만원)를 부과할 예정이며 과태료를 반복적으로 또는 다른 금액으로 매거나 다른 강제수단으로 변경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012001700082 ■ 주미대사 "美핵우산 강화 전제는 韓 독자핵무장 안하는 것" 조현동 주미대사는 11일(현지시간) 차기 미국 행정부가 내년 1월에 출범하면 한국의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권리 확보를 위한 대미 외교를 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 대사는 이날 워싱턴 DC의 주미대사관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시설'(재처리 시설) 확보를 위해 대미(對美) 설득이 필요하다는 의원들의 지적에 "(내년 1월) 미국의 신정부 출범 이후에 우선 추진할 외교현안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재처리 시설 확보는 사용후 핵연료와 관련한 환경상의 우려를 줄이고, 핵에너지를 재활용 하기 위한 이슈인 동시에, 안보 이슈이기도 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011186052071 ■ 美해병대 장교 사위 맞이하는 SK그룹…재벌가 국제결혼 사례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차녀인 민정씨가 오는 13일 미국인 해병대 장교와 국제결혼을 앞두고 있어 재계 안팎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그간 재벌로 불리는 대기업 오너가에서는 결혼 자체가 기업의 규모를 키우는 기회 등으로 여겨지면서 '혼맥'이 중시되는 분위기가 있었지만, 최근에는 오너가 3·4세가 대부분 유학파이다 보니 자유로운 연애를 통한 결혼, 특히 국제결혼도 활발한 모습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011131400003 ■ 주유소 기름값 11주 연속 하락…"다음주부터 상승세 전망"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11주 연속 동반 하락했다.

1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6∼10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2.2원 하락한 1천585.4원을 기록했다.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이 직전 주보다 2.1원 내린 1천653.3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가 1.2원 오른 1천547.6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011134000003 ■ 월소득 100만원 미만 자영업자 절반은 프리랜서·라이더 월 소득 100만원 미만을 신고한 자영업자 등 개인사업자 중 절반가량은 부업형이 다수 포함된 프리랜서·배달라이더 등 인적용역 사업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귀속 사업소득 신고분 1천146만4천368건 가운데 860만9천18건(75.1%)이 월 소득 100만원(연 1천200만원) 미만이었다.

개인사업자 4명 중 3명이 한 달에 100만원도 벌지 못할 만큼 영세하다는 해석이 가능한 대목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011107400002 ■ 2024년 가을 야구는 '클래식'…타임머신 타고 1990년대로 2024년 가을 야구는 '고전'(classic)의 향연이 됐다.

LG 트윈스가 준플레이오프에서 kt wiz를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따돌리고 가을 야구의 세 번째 관문인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에 진출했다.

LG는 정규리그 2위 삼성 라이온즈와 13일부터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티켓을 놓고 다툰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011179500007(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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