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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 번역에 기반해 생산된 콘텐츠로, 11월 11일자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 기사를 인용하였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2025년 10월 말 기준 선전증권거래소 상장사 중 507개 기업이 중간 배당 계획을 밝혔거나 이미 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대폭 증가한 수치로, 누적 배당금 총액은 1291억1200만 위안(약 26조원)에 달한다.
상장사들의 실적 개선과 투자자들에 대한 수익 환원 공감대 형성이 이러한 적극적인 배당정책 환경 조성의 배경이 되고 있으며, 연내 여러 차례 배당을 실시하는 추세 또한 점차 일반화되는 분위기다.
섹터별로 보면, 소비재 섹터가 배당의 주력으로 부상했다. 의약·바이오, 식품음료, 가전 업종의 배당 총액은 모두 100억 위안을 넘어섰고, 식품음료와 가전 업종은 상장사 당 평균 배당액이 10억 위안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대표적으로 고량주(백주) 섹터 대표기업 중 하나인 오량액(五糧液 000858.SZ), 중국 대표 백색가전 제조사 중 하나인 격력전기(格力電器 000651.SZ), 또 다른 중국 대표 가전 제조업체 메이디그룹(美的集团 000333.SZ)은 각각 100억700만 위안, 55억8500만 위안, 37억9800만 위안의 대규모 배당을 실시했다.
기업 유형별로는 업계를 대표하는 대형 리더 기업들이 중간 배당을 주도했다. 이는 2025년 선전 증권 시장의 주요 특징으로, 대형 상장사들이 통 큰 배당을 통해 수익 환원 의지를 적극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대표적으로 중국 최대 의료기기 제조업체 매서의료(邁瑞醫療 300760.SZ)는 2025년 누적 현금 배당액이 49억3500만 위안에 달했으며, 지급률은 60%를 넘었다. 또한 3개 분기 연속으로 배당안을 발표했다.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생산업체 닝더스다이(寧德時代∙CATL 300750.SZ)는 상반기에만 44억1100만 위안을 한 번에 지급하는 대규모 현금 배당을 단행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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