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다음 코스도 AI 추천
허경환 합류, 취향 대립 종결
15일 오후6시30분 방송
방송인 유재석이 AI에 결국 고개를 숙인다.
‘놀면 뭐하니?’는 16일 오후 6시 30분 방송분에서 유재석·하하·주우재·이이경이 게스트 허경환과 함께 AI(인공지능)의 추천대로 하루를 보내는 모습을 공개한다. 제작진은 점심 식당부터 다음 코스까지 의사결정을 AI에 맡겼다.
멤버들은 음식 취향을 두고 갈렸다. 하하는 국밥, 주우재는 프렌치 토스트, 이이경은 냉면, 허경환은 육회비빔밥, 유재석은 파스타를 원했다. AI는 모두가 만족할 만한 숨은 맛집을 추천했고, 유재석은 “너 진짜 추천 제대로 해줬다”라고 했다. 주우재는 “재석 형이 진짜 좋아할 스타일이다”라고 했다.
식사 후 멤버들은 다음 코스도 AI에 물었다. AI는 “내가 기깔 나게 추천해줄게”라며 파격 일정을 제안했고, 멤버들은 “남자 다섯이서?”라고 반응했다. 다른 선택을 요청하자 AI는 또 다른 예상을 벗어난 장소를 제시했다. 허경환이 이유를 묻자 AI는 “그냥 문득 이게 떠올랐을 뿐이지”라고 답했다.
유재석은 “시키는 대로 해야 돼. 너무 웃긴다”라고 했고, 하하는 “AI한테 출연료 줘야겠다”라고 했다. 예측불가 AI의 추천 코스는 16일 오후 6시 30분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