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부경대·건국대 현장 방문객 6000명 몰려
전국 대학생 대상 e스포츠 대회 '다나와배'도 함께 진행
굿즈·G코인 증정 이벤트로 온라인·오프라인 참여 유도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게임즈는 30일, 크래프톤 산하 펍지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국내 서비스 중인 '배틀그라운드'의 대학교 축제 시즌 맞이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를 중심으로 5일간 진행됐다. 행사 기간 동안 운영된 치킨 트럭과 이벤트존에는 약 6,000명의 방문객이 몰려 '배틀그라운드'의 여전한 인기를 입증했다. 현장에서 카카오게임즈 PC 채널 추가 인증을 완료한 이용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치킨과 한정판 굿즈가 제공됐다.
오프라인 이벤트와 동시에, 카카오게임즈는 IT 쇼핑 플랫폼 '다나와'와 함께 '다나와배 대학최강전'도 개최했다. 총 상금 1,200만 원 규모로 진행된 이번 온라인 e스포츠 대회에는 전국 42개 대학 48개 팀이 참가했다. 수준 높은 경기력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은 가운데, 최종 우승은 국립금오공과대학교 kit팀이 차지했다.

또한 온라인 대회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인게임 재화 'G-코인'을 지급하는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마련됐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유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틀그라운드' 관련 온·오프라인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게임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