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수 “엑소 컴백 준비 즐거워…20대 체력과 다르긴 다르더라”

2025-12-11

가수 겸 배우 도경수가 약 5년 만에 엑소로 컴백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도경수는 11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스포츠경향과의 인터뷰에서 엑소의 컴백과 관련해 “진짜 오랜만에 하는 컴백이라 기대된다. 2018년 이후로 처음인 것 같다”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워낙에 군대를 한 명 한 명 계속 가다 보니까 모이는 것 자체가 힘들어졌지 않나. 그래서 준비하는 과정이 너무 즐겁다”며 “최근에 안 추던 춤도 다시 추고 있는데 너무 재밌다. 오랜만에 모여서 준비하는 것 자체가 재밌는 것 같다”고 말했다.

컴백을 준비하는 과정에 있어서 20대와 달라진 점이 있냐는 질문에 그는 “느낌은 많이 다른 것 같다. 그때에 비해 집중력은 많이 향상됐는데, 체력적으로 하향이 된 것 같다”며 웃었다. 이어 “그래도 의기투합해서 20대 때의 모습을 더 에너지 있게 보여주도록 노력하면서 준비하고 있다. 큰 촬영도 끝냈고 기대해 주셔도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경수가 속한 엑소는 2026년 1분기 정규 컴백에 앞서 오는 14일 오후 2시와 7시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팬미팅 ‘엑소버스’를 개최한다. 이날 정규 8집에 수록되는 신곡 무대 또한 최초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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