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OTT 2월 사용자수 감소세…넷플릭스 부동 1위

2025-03-04

지난달 국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월간활성사용자(MAU)가 전반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OTT 앱 월간 사용자 수는 넷플릭스가 1천345만명으로 전월(1천371만명)보다 소폭 줄어든 가운데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지난 1월 넷플릭스에 이어 2위(734만명)였던 티빙은 679만명으로 줄어들어 쿠팡플레이에 2위 자리를 내줬다.

다만 쿠팡플레이도 전월(685만명)보다 줄어든 684만명을 기록했다.

웨이브는 같은 기간 429만명에서 418만명으로, 디즈니플러스는 274만명에서 257만명으로, 왓챠는 54만명에서 49만명으로 줄어들었다.

이처럼 연말연시에 대작 등으로 MAU가 늘어났다가 영업 일수가 적은 2월에 주춤한 분위기이지만 프로야구 개막 등 이슈가 있는 3월에는 다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윤승훈 기자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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