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최근 6년간 4급 이상 국회 공직자 중 퇴직 후 취업심사를 받은 438건에 대한 전수 분석 결과가 발표된다.
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오는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국회의원 등 국회 공직자의 퇴직 후 취업현황 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경실련은 "국회 공직자의 취업제한 심사제도는 사실상 '유명무실'한 통과 의례로 전락했음이 드러났다"며 "퇴직자들이 국회 규제 및 입법 이슈가 많은 재벌 및 주요 대기업에 쏠리고 있음이 드러났으며 직무 연관성이 명백한 피감기관으로의 낙하산 이동과 로펌행 회전문 인사도 다수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회 공직자가 퇴직 후 직무와 연관된 피감기관이나 대기업, 로펌 등으로 직행하는 것은 심각한 이해충돌과 정경유착, 전관예우를 야기할 수 있다는 것이 경실련 측 지적이다.
gdy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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