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퍼포먼스 마케팅 및 IP 유통 전문기업 필앤굿컴퍼니(대표 최영민)와 MD굿즈 전문기업 두버디(대표 임민수) 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12년 설립된 두버디는 13년간 800개 이상의 MD 컨설팅과 620개 이상의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업계 선도 기업이다. K-pop, 드라마, 예능, 콘서트 등 다양한 분야의 MD상품을 기획부터 생산, 유통, CS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두버디는 대한민국 관광 기념품 공모전 수상,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문화상품 선정 등 다양한 디자인 수상 경력을 보유했다. 한국적 디자인과 실용성을 결합한 관광MD상품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직 디자인 전공 대학교수가 품질관리(QC) 총괄 책임자로 참여해 디자인 완성도와 품질을 엄격히 관리하며, 자체 CS물류팀을 운영해 유통과 물류까지 직접 담당한다. 국내 2개 공장과 중국 광저우 생산라인을 기반으로 소량·대량 생산 모두 신속하게 대응하며, 자체 MD디자인팀을 통해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두버디는 MBC ‘수사반장1958’ MD 제작,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 팝업스토어 공식 협력사로 참여하며 방송 콘텐츠 협업도 강화 중이다. 국내 대형 게임사, 웹툰사와의 라이센스 협업을 통해 유통망을 확장하고, 2023년 중국지사에 이어 올해 일본지사 설립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필앤굿컴퍼니는 디지털 퍼포먼스 광고, 연예인·캐릭터 굿즈 IP 유통,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며 성장 중이다. 감성 콘텐츠와 디지털 마케팅을 결합한 비즈니스 모델로 국내외 유통 및 온라인 광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두버디의 MD상품 기획·생산·유통 역량과 필앤굿컴퍼니의 디지털 유통·마케팅 노하우를 결합, K-콘텐츠 기반 MD상품의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 및 글로벌 유통망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임민수 두버디 대표는 “13년간 쌓아온 제조 및 디자인 역량과 필앤굿컴퍼니의 디지털 마케팅 전문성이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차별화된 MD 상품으로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최영민 필앤굿컴퍼니 대표는 “두버디의 노하우와 품질관리 시스템, 제조 인프라가 우리의 마케팅 역량과 결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것”이라며 “2025년 말까지 K-콘텐츠 MD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력이 K-콘텐츠 IP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과 국내 MD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