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혜♥’ 김해준, ‘11만원’ 호텔 빙수 먹다가 大굴욕···“포장 되나요?” (김승혜 유튜브)

2025-08-08

코미디언 김승혜·김해준 부부가 호텔 망고빙수 먹방에 나섰다.

7일 김승혜 유튜브 채널에는 ‘국내 최초 남은 빙수 포장하는 연예인.... 이 우리 오빠예요 | 롯데호텔 11만 원 망고빙수 먹은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 속 김승혜·김해준 부부는 호텔 망고 빙수를 먹으러 데이트를 떠났다. 김승혜는 “남동생이 호텔 망고빙수 쿠폰을 보내줬다. 인터넷에 쳐보니까 10만원이 넘는 빙수더라”라며 설레는 마음으로 호텔로 이동했다.

김해준은 김승혜에게 “마치 평상시에 먹으러 다니던 것처엄, 없어보이게 다니지 말자”고 신신당부, “맛있어도 눈만 찡긋하자”고 호기롭게 말하며 호텔에 입성했다. 다만 막상 호텔 라운지에 도착하자 부부는 주눅들고 긴장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11만원 짜리 망고빙수가 나오자 두 사람은 감탄하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망고빙수를 맛 본 두 사람은 “웃음이 절로 나온다”, “고급지다. 너무 맛있다”며 찬사를 보냈다. 김승혜가 큰 소리로 감탄을 하자 김해준은 “방금 (감탄이) 너무 과했다. 짧게 끊어서 반응해라”라고 하면서 “남긴건 다 녹아도 포장해가야 한다”고 자린고비 모드로 변신해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김해준은 호텔 직원에게 “남은 망고빙수가 포장이 되냐”고 실제로 물었고 직원이 “빙수 포장 용기는 따로 준비되어 있지 않다”고 답변하자 민망한 듯 웃어보였다. 다만 “빙수 양이 많아 남길 것 같다”던 부부는 결국 망고빙수를 다 먹는데 성공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승혜·김해준 부부는 지난해 10월 웨딩마치를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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