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창작물 지원…한국뮤지컬협회, ‘뮤지컬 융합 창작랩’ 쇼케이스

2024-10-05

‘뮤지컬 융합 창작랩(MU: LAB)’의 쇼케이스가 오는 16일 예그린씨어터에서 개최된다.

‘2024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대행 유현석)이 주최하여 청년 인재의 창작 능력 개발 및 콘텐츠산업계 진출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한국 뮤지컬협회(이하 ‘협회’)는 2019년부터 플랫폼 기관으로 선정되어 참여하고 있다.

그중 ‘사업화지원’으로 협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뮤지컬 융합 창작랩(MU: LAB)’은 창작물 실현과 뮤지컬 시장으로의 진입 가능성을 확대하기 위해 뮤지컬 프로듀서의 컨설팅을 제공하고 한국 뮤지컬 콘텐츠의 질적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단계별 코칭 및 사업화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협회는 작품 개발뿐만 아니라 해당 공연이 실질적으로 업계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쇼케이스는 뮤지컬 ‘화이트아웃’ ‘조선의 복서’ ‘시디스’ ‘제임스 바이런 딘’ ‘더 브레이브스토리’ 총 5개 작품이 하루에 한 작품씩 오를 예정이며 작품별 90분 내외로 진행된다.

(사)한국뮤지컬협회는 “사업화 지원을 통해 보다 완성도 있는 작품이 실현되기를 기대해 본다”며 “본 쇼케이스를 통해 많은 작품이 뮤지컬 시장에 진입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뮤지컬로 주목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사)한국뮤지컬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최대 1인 4매까지 예약할 수 있다.

협회는 이번 쇼케이스 성과물을 영상으로 제작하고 전문가들에게 폭넓게 제공하여 이들의 평가가 담긴 리뷰집을 제작할 예정이다. 작품 개발과 투자·제작에 의향을 지닌 업계 제작사, 투자자, 제작 극장과의 만남을 위한 ‘커머셜 데이’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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