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분 18억 매출’ 최화정, 110억 자가 욕실 공개…서울숲 뷰 ‘대박’

2025-07-31

방송인 최화정이 욕실을 공개했다.

지난 달 31일 최화정의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무조건 사먹어야하는 최화정 내돈내산 올리브영 건강간식 TOP5 (+하이디라오 뽕뽑는법)’ 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최화정은 “커피 한 잔 할래?”라며 제작진을 욕실로 인도했다. 그는 “나는 아침에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아침 계획을 세운다”라고 밝혔다. 이에 제작진은 “화장실에다 커피 머신을 놓냐”라고 의아해했고 최화정은 “물론 화장실에서 커피를 마시는 건 이상하지만 여기는 목욕탕이다. 욕실이니까”라며 반박했다.

공개된 욕실은 전면 유리창 너머로 펼쳐지는 서울숲의 녹음과 도심 전경 덕분에 마치 호텔 펜트하우스를 연상케 하며, 단순한 욕실을 넘어선 힐링 공간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욕조 위에는 캔들, 책, 머그컵 등 감성 아이템이 정갈하게 놓여 있어 최화정의 세련된 인테리어 감각을 엿볼 수 있다.

제작진은 최화정의 노란색 스트라이프 가운에 관심을 갖기도 했다. 최화정은 “여름하면 옐로우 스트파이프다. 이 벽지를 다 이걸로 바꾸고 싶었다”라며 “지난번 한남동 살 때 목욕탕이 노란 스트라이프였다. 그니까 나는 막 우아한 척하고 해도 경쾌하고 밝은 걸 좋아하는 사람이다”라며 유쾌하게 설명했다.

한편 1979년 T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최화정은 요리나 생활정보 프로그램, 라디오 DJ 등 여러 가지 분야를 넘나들고 활약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쇼호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선보이는 제품마다 매진을 기록하며 ‘완판 여왕’의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최화정 쇼’의 원년멤버라고 밝힌 MD는 지난 4월 공개된 최화정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2017년 32분 만에 18억 원 매출을 올린 기록은 아직도 깨지지 않았다”고 전해 그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실감케 했다.

최화정은 약 20년 동안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거주하다가 2020년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로 거처를 옮겼다. 서울숲과 한강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이 아파트는 넓은 평형과 희소성으로 유명세를 탔으며, 지난해에는 전용 77평형 기준 약 110억 원에 실거래되며 큰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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