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에너지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0.79% 오른 1만 7,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97만 9782주다.
이는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이 최다 경합주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앞서면서 이날 신재생에너지와 낙태 관련주 등 '해리스 수혜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명에너지는 신재생에너지주로 분류된다.
해리스 부통령이 친환경 정책을 강조하면서 수혜가 기대된 영향이다.
미국 퀴니피액대가 지난 12∼16일 경합주 3곳에서 실시해 18일(현지시간)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펜실베이니아주에서 51%의 지지율을 얻어 트럼프 전 대통령(45%)을 오차범위를 넘는 격차로 따돌렸다.
펜실베이니아주는 이번 대선 경합주 가운데 가장 많은 19명의 선거인단이 배정돼 있어 두 후보 모두 최우선 공략 대상으로 삼는 곳이다.
[전국매일신문] 김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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