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전기연구원과 MOU…전기차 충전 호환성 개선

2025-06-26

BMW 그룹 코리아가 한국전기연구원(KERI)과 손잡고 전기차 충전 시스템 호환성 향상에 나선다.

BMW코리아는 KERI와 '글로벌 상호운용성 시험센터'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글로벌 상호운용성 시험센터는 올해 하반기 KERI 안산분원에 문을 연다. 다양한 전기차와 충전 시스템 간 상호운용성을 평가해 전기차 충전 호환성을 개선하고 전기차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BMW 그룹 코리아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이 전기차 충전 시스템 적합성과 상호운용성 향상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우수한 전기차 충전 호환성을 확보해 고객에게 보다 높은 충전 품질과 편의성, 안전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호환성 문제로 인한 전기차 충전 불가 및 중단 등의 불편함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BMW 그룹 코리아는 고객에게 편리한 충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2014년 전기차 충전소 구축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전국에 총 2400기의 전기차 충전소 설치를 완료했다. 올해에는 600기를 추가로 설치해 총 3000기에 달하는 충전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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