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에서 나눈 혁신 이야기

2025-12-15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정부혁신 어벤져스 ‘엉망진창’이 2025년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을 개최했다.

정부혁신 어벤져스 ‘엉망진창’은 ‘엉뚱하지만 망설임 없이 진지하고 창의적으로’라는 의미를 담아, 국립수목원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조직문화와 공직 관행의 변화를 모색하는 혁신 모임이다. 이들은 올해 초 발대식을 시작으로, 국민과 현장을 잇는 다양한 혁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올해 ‘엉망진창’은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정부혁신 어벤져스가 주도한 ‘국립수목원 나눔 한마당’ 개최, ▲민간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사회공헌 및 자원순환 실천,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산불 대응 현장 지원, ▲산림청 소속 기관 간 연합 혁신 프로젝트 등 실질적인 성과를 중심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혁신 가치를 현장에서 구현해 왔다.

특히 이번 해단식은 기존의 형식적인 회의 방식에서 벗어나, 간단한 아침 식사를 함께하며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조찬모임’으로 운영됐다. 참석자들은 활동 과정에서의 성과와 한계,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해 격의 없이 소통하며, 정부혁신 활동의 지속 가능성과 확장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정부혁신 어벤져스 ‘엉망진창’은 작은 아이디어를 실제 변화로 연결해 온 국립수목원 혁신 문화의 상징”이라며, “오늘 해단식처럼 형식에 얽매이지 않은 소통과 성찰이 내년의 더 나은 혁신으로 이어질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앞으로도 정부혁신 어벤져스 활동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고, 현장 중심의 혁신과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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