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그날] '한국 방문의 해' 선포식

2025-11-05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있다.

10년 전 헤드라인 뉴스를 통해 '과거 속 오늘'을 다시 한 번 되짚어 보고

더 발전했는지, 답보상태인지, 되레 퇴보했는지 점검해보고자 한다.

[뉴스 타임머신-10년 전 그날]

2015년 11월 6일 '한국 방문의 해' 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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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11월 6일은 두가지 키워드로 정리할 수 있다. 바로 '한국 방문의 해''선포식'이다.

● 경복궁 흥례문 광장서 개최

한국방문위원회는 2015년 11월 6일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삼구 한국방문위원회 위원장과 각 지자체장, 주한 각국대사, 관광업계 종사자, 외국인 관광객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박삼구 위원장이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를 선포한 뒤 박 대통령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한류스타 이민호와 걸그룹 AOA의 설현을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박삼구 위원장은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을 찾는 많은 관광객에게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의 이미지가 새겨질 수 있도록 따뜻한 미소와 친절로 세계인을 맞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한국방문위원회는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엠블럼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친절과 미소로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자는 범국민 친절캠페인인 'K스마일 캠페인'의 엠블럼과 슬로건도 선보였다.

한국방문위원회는 선포식을 계기로 '세계인이 다시 찾는 코리아'라는 비전 아래 외래 관광객 2천만명 유치 조기 달성과 질적 발전을 목표로 여러 사업을 추진한다.

방문위원회는 ▲ 특별 인센티브 및 프로모션을 통한 개별관광객 유치증대 ▲ 디테일이 강한 방문서비스 개선을 통한 외래객 재방문 유도 ▲ 2018 평창동계올림픽 등 메가이벤트의 성공적 개최를 통한 지역관광 업그레이드 ▲ 민간참여 및 민관협력을 통한 범국가적 관광캠페인 전개를 4대 추진전략으로 정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주현기자

joojo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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