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국내외 디지털 인증 시장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목표

2024-09-22

[PASCON 2024] 라온시큐어, “‘옴니원 디지털아이디’ 생태계 확산에 주력”

데일리시큐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가 후원하는 하반기 최대 사이버보안 컨퍼런스 및 전시회인 PASCON 2024가 9월 10일 1,200여 명의 공공, 금융, 기업 정보보호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 이정아)는 정보보안과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IT 보안·인증 플랫폼을 제공하는 선도 기업이다.

라온시큐어는 ▲모바일 보안 ▲생체 인증(FIDO) ▲블록체인 디지털 ID ▲통합 인증 ▲AI, 양자내성암호 및 동형암호 등의 다양한 IT 보안·인증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 2천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라온시큐어의 FIDO 기술을 활용해 모바일 뱅킹 및 디지털 정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함께 FIDO Alliance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며 생체인증 분야의 표준을 이끌고 있다.

이 기업은 국가 디지털 신분증 도입에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미 모바일 운전면허증, 모바일 공무원증,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을 블록체인 디지털 ID 기술로 구현하였으며, 최근에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구축 사업까지 수주하여 국가 디지털 신분증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세계 최초로 국가 모바일 신분증 구축에 성공한 기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미국과 일본의 글로벌 기업들과 시범 서비스를 진행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더불어 인도네시아 국가 디지털 ID 설계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후 통합 디지털 ID 서비스 프로젝트를 수주하였고, 코스타리카 정부의 디지털 지갑 개발 사업도 진행 중이다.

◆옴니원 디지털아이디 (OmniOne Digital ID)

라온시큐어가 제공하는 ‘옴니원 디지털아이디’는 블록체인 기술과 FIDO 기반의 편의성을 결합한 최초의 분산형 ID(DID) 공개 플랫폼이다. 이 솔루션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안전하고 신속한 디지털 신분증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재 대한민국의 모바일 신분증 구축에도 적용되어 국가 디지털 신분증의 대표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옴니원 디지털아이디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개인 정보와 디지털 신분증을 분산하여 저장함으로써 데이터의 무결성과 프라이버시 보호를 동시에 보장한다. 이는 참여자 간 공개키 기술을 활용한 상호 신뢰를 형성함으로써 발급처, 사용처, 사용자 간의 안전한 데이터 보호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다양한 신원 증명서 발급과 코어 SDK 지원을 통해 기업들이 손쉽게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확장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TTA 우수 표준으로 ‘분산 식별자 기반 모바일 운전면허증’ 표준안이 선정되어 기술적 신뢰성을 확보했다. 처리 속도 또한 빠르며, 신규 서비스를 1개월 내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추고 있어 기업들의 도입 부담을 최소화했다.

◆옴니원 CX (OmniOne CX)

옴니원 CX는 국내 최초로 통합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전자서명법 개정과 공인인증서 의무화 폐지 이후 다양한 민간 인증 앱들을 하나의 창을 통해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공공서비스뿐만 아니라 공기업, 보험, 유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편리하고 안전한 통합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옴니원 CX의 가장 큰 특징은 본인확인, 모바일 신분증, 디지털 증명서, 사설 인증서 등을 한 번의 계약을 통해 하나의 창에서 제공한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복잡한 인증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으며, 기업들은 인증 서비스 연동 및 유지보수에 소요되는 리소스를 절약할 수 있다. 표준화된 API를 제공하여 신속하고 쉽게 인증 서비스 연동이 가능하며, 다양한 디지털 증명서와 인증 수단을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시장의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또한 SaaS 형태로 제공됨으로써 구축 및 계약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사용자의 편의성과 보안성도 한층 강화되어 있다.

2024년 하반기와 2025년을 바라보며, 라온시큐어는 ‘옴니원 디지털아이디’ 생태계의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사를 확보하고, 국가 디지털 신분증 플랫폼뿐만 아니라 다양한 DID 기반 서비스들을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라온시큐어는 올해 후반기와 내년에 DID 기술을 오픈소스화하여 K-DID 오픈소스 개발자 생태계를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정부뿐만 아니라 해외 정부, UN, 월드뱅크 등과도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더불어 국내외 대학, 교육 분야를 비롯해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관 및 기업과 파트너십을 확대하여 혁신적인 신원 인증 서비스를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옴니원 CX 역시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하고, 통계 기능을 도입해 기업의 데이터 관리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옴니원 디지털아이디로 구축된 ISIC 국제학생증 검증 기능을 포함하여 신원 인증과 신분·자격 검증을 통합한 올인원 서비스로 진화할 계획이다. 기존 민간 간편인증 통합 서비스에 카드 본인확인, 신용카드·인증서 본인확인, 모바일 신분증 검증, 공동인증, 금융인증을 추가해 사용자와 기업이 하나의 창에서 모든 인증 수단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또한, 통계 기능을 통합하여 인증 매체별, 유형별, 날짜별, 이용자별 등 다양한 항목별 인증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 수립에 필요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라온시큐어는 이러한 사업 전략을 통해 고객사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내외 디지털 인증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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