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에서 뛰고 있는 이정후가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는 1일 “이정후 선수가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겪은 지역 주민들을 돕고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정후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산불로 인해 많은 지역이 피해를 봤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무거웠다.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며 “피해를 본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다시 웃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