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불펜 핵심’ 정철원, 결혼식 화제 만발…화려판 패션, ‘진또배기’ 한소절

2025-12-15

롯데 불펜 정철원(26)이 뒤늦은 결혼식에서 화려한 패션 감각을 뽐냈다.

정철원은 14일 아내 김지연과 양가 가족, 친지, 지인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 부부는 아들을 출산한 지 1년 4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Mnet 연애 예능 프로그램‘러브캐처’에 출연했던 인플루언서 김지연은 지난 9월 SNS를 통해 “2025년 12월 14일 금방 온다…”라며 웨딩드레스를 입은 여자와 턱시도 차림의 남자 이모티콘을 덧붙이며 결혼을 발표한 바 있다.

김지연과 정철원 부부는 지난해 3월 임신 소식을 전했고 그해 8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들은 이날 결혼식에서 화려한 패션 감각을 뽐냈다. 정철원과 김지연은 복장을 갈아입고 연회에 나서 하객들에게 인사했다. 정철원은 앙드레김 패션쇼에서 볼 법한 화려한 수트을 뽐냈고, 3살 연상인 아내 김지연도 단아한 한복 차림으로 눈길을 끌었다. 가수 이찬원이 축가를 한 가운데, 정철원도 ‘진또배기’를 한 소절 부르며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정철원은 올 시즌 75경기에 등판, 8승3패 21홀드 평균자책 4.24를 기록하며 롯데 불펜에서 핵심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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