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세’ 박세미, 난소 나이 24세인데도 “여유 없어…어린 나이 아냐”

2025-09-17

코미디언 박세미가 난소 나이 24세라는 검사 결과에 감격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미’에는 ‘난소 플러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박세미는 “난소 나이를 들으러 왔다”며 병원에 방문했다. 전문의는 “난소 나이는 좋다. 4.33으로 나와서 24~5세정도”라고 말했다.

이에 기뻐한 박세미는 “내가 결혼도 안 했다. 2~3년 사이에 나이가 확 뛸 수 있냐”고 물었고, 전문의는 “그럴 수도 있다. 그런데 이 정도로는 확 안 좋아지지는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 “난소 나이가 어리게 나온 거다. 24~25세에 가질 수 있는 난포 갯수를 가지고 있다는 뜻”이라고 했다. 또 “임신을 만약 생각하셨다면 엽산 복용부터 해야 한다. 3개월 전부터”라고 조언했다.

박세미는 36세 또래의 난소 나이는 평균적으로 30대 초중반이라는 말을 듣고 “기분이 너무 좋다”며 기뻐했다. 이후 박세미는 “남자들이 가다실 플러팅 한다고 하는데 나는 난소 플러팅 해야겠다”면서도 “요즘은 그냥 겁이 난다. 연애하고 결혼식 잡는데 1년 걸린다는데 애를 갖는데 2~3년이 걸린다는 거니까. 난 어리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어린 나이가 아니더라”라고 걱정을 토로했다.

박세미는 “아이를 낳고 싶다는 생각만 했는데 못 낳는다고 생각하니 너무 가지고 싶더라. 만약 난소 나이 많게 나왔으면 결혼할 남자 바로 잡아서 식 잡을 뻔했다”며 “여유는 없지만 2년 뒤를 바라봐도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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