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주은이 남편과 함께 쇼핑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20일 유튜브 채널 ‘깡주은’에는 ‘강주은의 첫 Q&A 옷 정보? 이케아 추천템? 최애 에피소드? 전부 알려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강주은은 반팔 데님을 자랑하며 “그렇게 싸지는 않은데 큰 맘 먹고 샀다. 그런데 사고 집에 가져와서 생각해 뵈니 ‘이걸 꼭 사야됐나’ 싶더라. 그래서 저걸 환불하러 갔는데 이미 시간이 끝나서 ‘잘 입겠습니다’ 했다”고 말했다.
강주은은 쇼핑을 할 때 남편을 데리고 가냐는 질문에 “그 사람과 가면 안 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정말로 불필요한 걸 다 사 온다. ‘주은아 이건 너무 잘 어울릴 것 같다. 꼭 사자’라고 하면 ‘제발 필요없다’고 한다. 그래서 백화점에 가면 항상 ‘뭐를 보더라도 가만히 있어. 자꾸 얘기하면 그 순간 나간다’고 얘기해야 한다. 그냥 같이 안 가는 게 낫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