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윈터·차은우…팬톤 컬러 ‘모카 무스’ 입은 ★들

2025-01-06

스타들의 패션을 보면 트렌드를 한눈에 알 수 있다. 최근 제니, 윈터, 차은우 등 유명 스타들 사이에서 심심치 않게 보이는 색 중 하나는 바로 ‘모카 무스’ 컬러다.

색상 전문 연구 기업 ‘팬톤’에서는 매년 연말 ‘올해의 컬러’를 선정한다. 팬톤은 지난해 12월 ‘2025 올해의 컬러’로 ‘모카 무스(PANTONE 17-1230 Mocha Mousse)’를 선정했다.

팬톤 선정 ‘2025 올해의 컬러’는 ‘모카 무스’는 따뜻하고 깊이 있는 브라운 톤 색상으로 초콜릿과 커피가 주는 풍부한 매력을 떠올리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꾸밈없는 클래식함을 지닌 ‘모카 무스’는 안정적인 이미지를 넘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 ‘조용한 럭셔리’라고도 불린다.

특히 ‘모카 무스’는 지난 가을 가장 핫했던 패션 트렌드 ‘드뮤어룩’의 연장선이라고도 불린다. ‘드뮤어룩’은 화려하거나 과시적이지 않은, 절제된 클래식한 스타일을 이르는 패션 용어다. ‘모카 무스’ 역시 과도함 대신 차분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기 때문에 ‘드뮤어룩’에 제격인 것이다.

블랙핑크 제니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모카 무스’ 착장을 선보였다. ‘모카 무스’ 컬러의 집업 상의를 착용한 ‘팬츠리스 룩’으로 차분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자랑했다.

또한 지난해 11월에도 제니는 짙은 브라운 톤의 민소매에 데님 자켓을 착장해 ‘모카 무스’ 컬러만의 고급스럽고 럭셔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룹 에스파 윈터는 헤어, 의상 등에서 다양한 컬러를 시도하며, 안 어울리는 색이 없는 ‘도화지 피부’로 유명하다.

지난 12월 윈터의 SNS에 연한 브라운 톤의 니트로 ‘모카 무스’ 색상 역시 완벽히 소화한 사진을 업로드했다. 또한 비슷한 톤의 헤어 컬러로 한층 더 따뜻하고 깊이 있는 이미지가 돋보였다.

가수 겸 배우 차은우 역시 ‘모카 무스’를 잘 소화했다. 차은우는 지난해 6월 ‘디올 2025 썸머쇼’에 참여해 짙은 브라운 톤의 가죽자켓을 스타일링했다. 이날 차은우는 브라운 가죽자켓에 그레이 반바지를 착용해 남성스럽고 댄디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패션의 아이콘 하면 빠지지 않는 배우 겸 모델 정호연도 ‘모카 무스’ 컬러가 잘 받는 연예인 중 하나다. 정호연이 지난 10월 SNS에 업로드 한 런던여행 사진에는 ‘모카 무스’ 색상의 코트를 입고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정호연만의 분위기와 ‘모카 무스’ 컬러의 고급지면서도 깔끔한 이미지가 어우러져 독보적인 아우라를 자랑했다.

‘모카 무스’ 컬러와 함께 뿜어낸 아우라에 누리꾼들은 “꾸미지 않은 것 같은데도 멋스럽다”라며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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