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1년간의 ESG 경영성과와 향후 추진전략을 담은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2021년 첫 보고서 제작 이후 올해 5번째를 맞았다.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더 할수록 더+해지는 더 나은 내일'이라는 비전 아래 고객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웰니스 파트너(Wellness Partner)로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고자 하는 회사의 노력을 담았다.
특히 업계 최초로 설립한 LIFEPLUS 펨테크연구소를 중심으로 △여성 특화 특약 출시 △취약 여성 지원 △저출생 위기 대응 프로그램 등 여성의 웰니스를 위한 주요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고 '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을 통해 ESG 가치 실현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환경 측면에서는 △기후 물리 리스크에 대한 파일럿 테스트 △간접 온실가스 배출량 공개 확대 △국가보호종 식재를 통한 생물다양성 보존 등 구체적 실천 성과를 담았다.
또 손해보험 업계 최초로 도입한 모바일 화상 고객선터 운영, 인권 취약계층을 반영한 인권영향평가 고도화 등 고객‧사람 중심 경영의 실천 사례도 함께 소개했다.
이와 함께 인권, 환경, 안전보건, 금융소비자 보호, 정보보호 등 주요 ESG 이슈를 포괄한 지속가능경영 정책집을 제정해 체계적이고 중장기적인 ESG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회사의 진정성 있는 ESG경영 의지를 대외적으로 투명하게 공유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오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