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EPRI, 국제 워크숍 개최

2025-04-14

입력 2025.04.14 17:32 수정 2025.04.14 17:32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한국수력원자력은 14일 대전 한수원 중앙연구원에서 미국전력연구원(EPRI)과 '2025년도 Plant Performance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원자력발전소디지털 전환을 통한 운영 혁신과 글로벌 기술 동향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한수원 중앙연구원 연구진과 실무자, 국내외 디지털 기술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한수원 중앙연구원이 개발해 발전소 현장에서 운영 중인 인공지능(AI) 기반 원전 정비 빅데이터 구축 사례, 전력설비 디지털 검증과 확인등발전소 현대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사례가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AI기술의 원전 적용 사례는현재 한수원 중앙연구원이 주도해 개발하고 있는 기술로 원전의 업무 생산성 향상은 물론 원전 수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 중심의 의사결정과 설비 운영은 원전 안전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며 "한수원은 앞으로도 미국전력연구원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디지털전환 기술을 선도하는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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