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성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10시 44분 기준 현재 전 거래일 대비 -8.03% 내린 15만 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6만 7,810주다.
이는 효성이 12일 한국거래소의 투자경고종목 지정 소식에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공시를 통해 효성을 12일자로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지정 사유는 ▲최근 1년간 200% 이상 주가 상승 ▲최근 15일 종가 중 최고가 기록 ▲최근 15일간 매수관여율 상위 10개 계좌 관여율이 시장감시위원회 기준을 넘어선 일수가 4일 이상 등으로 설명됐다.
거래소 측은 "해당종목은 투자경고종목 지정일 이후 2일 동안 40% 이상 상승하고 투자경고종목 지정전일 종가보다 높을 경우 1회에 한하여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고 안내했다.
한국거래소는 소수 계좌에 매매가 집중되거나 주가가 일정 기간 급등하는 등 불공정거래 가능성이 있는 종목에 대해 투자주의→투자경고→투자위험 3단계로 투자위험을 고지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김주현기자
joojoo@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효성, 1년 새 주가 200%↑… 투자경고종목 지정 [이런국장 저런주식]](https://newsimg.sedaily.com/2025/11/12/2H0FB6BNJD_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