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올해 기획재정부 정책 MVP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선정됐다.
기획재정부는 29일 올해 기획재정부 정책 MVP 선정 결과를 발표하였다.
정책 MVP는 기획재정부가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정책들을 대상으로 국민이 직접 투표해 우수정책을 선정하는 소통 창구로서 지난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 투표는 총 11개 후보 정책에 대해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총 14일간 기획재정부 홈페이지, 모바일, 이메일 등을 통해 진행했고 일반국민, 정책전문가, 출입기자단 총 4399명이 투표에 참여해 7개의 우수과제를 선정했다.
그 결과 '작은 혜택, 큰 변화: 경제회복 불씨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국익 중심의 대미 관세협상으로 수출은 UP 걱정은 DOWN', '기업·국민에게 과도한 경제형벌 부담, 30% 개선 추진'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투표 그룹별로, 국민은 일상생활에 체감도가 높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공공주택 공급 확대를 선호했다. 전문가 및 기자단 그룹은 우리 경제‧사회의 현안 과제인 대미 관세협상, 인공지능(AI) 10조 이상 투자에 가중치를 뒀다.
기획재정부는 "정책 MVP 선정 결과를 대내외 공유하는 등 우수한 정책사례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는 한편 앞으로도 혁신선도, 민생안정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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