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이 김지원과 열애설에 종지부를 찍었다.
24일 김수현은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이제 드라마는 드라마로 봐주길 바란다”라고 적었다. 이 글은 한 팬이 “빨리 (김)지원 님이랑 결혼하고 럽스타(러브+인스타그램)해주세요. 공개 연애 해서 지금보다 더 많이 제대로 티 내주세요. 엄청 많이 사랑하고 서로밖에 없다고 만인에게 공표해주세요. 꼭 결혼하세요. 김수현 아내 김지원, 김지원 남편 김수현”이라고 남긴 글에 대한 대답이다.
김수현과 김지원은 지난해 4월 종영한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이후 두 사람은 비슷한 의상과 비슷한 포즈로 찍은 셀카를 공개해 열애설이 불거졌다. 양 측은 해당 열애설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김수현은 올해 디즈니+ ‘넉오프’로 복귀할 예정이다. ‘넉오프’는 IMF로 인해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뀐 한 남자가 평범한 회사원에서 세계적인 짝퉁 시장의 제왕이 되어가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