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VMH, 아워 레가시 투자 지원한다

2024-11-08

지난 7일, <비즈니스오브패션>은 LVMH가 아워 레가시에게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어 매체는 “아워 레가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주요 글로벌 도시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는 등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아워 레가시는 급속도로 성장세를 보이는 추세다. 지난 6월 30일 마감된 회계연도에 따르면, 아워 레가시는 4000만 유로, 한화 약 597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대비 3000만 유로, 한화 약 447억 원 이상의 수익으로, 일각에서는 LVMH의 투자와 함께 더욱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아워 레가시는 한국, 스톡홀름, 런던, 베를린에 매장을 두고 있으며, 약 250개의 리테일러 숍에 입점한 상태다. 이번 투자에 힘입어 아워 레가시는 뉴욕, 로스앤젤레스, 상하이, 도쿄, 홍콩 등에 새로운 매장 및 2025년 말에 파리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할 전망이다.

평소 소규모 럭셔리 브랜드에 자금을 지원하는 데 특화된 LVMH가 컬트 남성복 브랜드에 투자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2022년에는 테디 산티스가 이끄는 에메 레온 도르에 투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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