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 19금 계정 팔로우? 알고 보니 직원 실수 ‘해프닝’

2025-07-24

배우 여진구의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이 성인 콘텐츠를 유포하는 이른바 ‘19금 계정’을 팔로우한 사실이 알려지며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일었다. 이에 여진구 측이 해명을 내놓으며 사태 진화에 나섰다.

24일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상에는 여진구의 X(구 트위터) 계정이 성인물을 게시하는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다는 캡처 이미지가 확산됐다. 특히 해당 19금 계정은 “여진구 계정이 나를 팔로우했다”는 내용의 게시글과 함께 직접 팔로우 상황을 인증해 더 큰 주목을 받았다.

논란이 커지자, 여진구 소속사 관계자는 같은 날 공식 입장을 통해 “해당 계정은 배우 개인이 아닌 소속사 직원이 관리하는 계정”이라며 “단순 클릭 실수로 인해 벌어진 일”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계정을 정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여진구 계정은 해당 성인 계정을 언팔로우한 상태다.

배우 개인의 이미지와 직결되는 공식 SNS 계정에서 발생한 실수인 만큼 팬들 사이에서는 보다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잇따르고 있다. 일부 팬들은 “직원이 운영한다고 해도 배우 명의의 계정인 만큼 더욱 신중했어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이들은 “누가 봐도 직원이 팔로우한 것 같다”라며 해당 논란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출했다.

한편 여진구는 지난 23일 첫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대탈출 : 더 스토리’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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