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이끄는 리프스튜디오가 주관한 ‘제2회 마포구청장배 리프챌린지컵’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달 30일 마포구민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마포구청장배 리프챌린지컵’에는 약 300명의 유소년 리듬체조 선수들이 참가해 다양한 종목에서 높은 완성도의 연기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리프챌린지컵’은 손연재가 은퇴 후 2019년부터 유소년 리듬체조 선수들의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직접 개최해 온 대회다.
투명한 점수 체계와 엄정한 심사 기준을 적용해 국제 대회에 준하는 환경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리듬체조를 꿈꾸는 어린 선수들과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아왔다.

지난해부터는 ‘마포구청장배’로 확대 운영되며 공적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 유소년 리듬체조 분야에서 공신력 있는 공식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대회는 마포구청과 마포구체육회가 주최하고, 리프스튜디오와 더시드컴퍼니가 주관했다. 또한 한국몬테소리, 베스트슬립, 주니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각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는 ‘마포구청장상’과 ‘몬테소리 꿈나무상’이 수여돼 참가자들의 성취감을 높였다.
리프스튜디오 손연재 대표는 “리프챌린지컵은 유소년 선수들이 정식 대회 환경을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작한 대회이다.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다음 세대 리듬체조 선수들이 꿈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리프스튜디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전 경기가 생중계됐으며, 주요 경기 영상과 비하인드 스토리는 손연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