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매일매일이 파티인 ‘스머프’ 마을에서 음악은 빠질 수 없는 필수 요소다. 사라진 ‘파파 스머프’를 구하기 위해 온갖 위험이 도사리는 세상으로 떠난 스머프 친구들이 숨겨진 진실을 찾아 진정한 스머프로 거듭나는 흥폭발 어드벤처 '스머프'가 역대급 라인업의 OST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스머프' OST에는 총 14곡의 다채로운 오리지널 트랙이 수록되었다. ‘스머페트’의 목소리를 맡아 월드클래스의 흥과 끼를 자랑하는 글로벌 팝스타 리한나의 ‘Friend Of Mine’이 가장 먼저 귀를 사로잡는다. 여기에 국내에서도 수많은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는 디제이 칼리드, 카디 비가 피처링에 참여한 데시 트릴의 ‘Higher Love’, ‘스머프’ 마을 주민들을 소개하는 장면에서 흐르는 타일라의 ‘Everything Goes With Blue’가 신나는 비트로 텐션을 끌어올린다.

마을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는 ‘그냥 스머프’가 부르는 ‘Always On The Outside’는 목소리 연기를 맡은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멀티테이너 제임스 코든이 가창까지 직접 참여해 감미로운 음색과 공감을 전하는 가사로 몰입감을 배가시킨다. 아직 정식으로 공개되지 않은 리한나의 ‘Anyone’은 특유의 독보적인 보컬이 돋보이는 곡으로, 지난 LA 프리미어 시사회 이후 음원 공개를 간절히 바라는 이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리한나가 포스 넘치는 워킹으로 ‘스머프’ 마을에 입성하며 시작되는 ‘Friend of Mine’ 뮤직비디오는 디제잉을 맡은 ‘파파 스머프’와 현란한 춤사위를 펼치는 ‘스머프’들의 칼군무가 어우러져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할 OST 라인업을 소개한 '스머프'는 다음 달 6일 국내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