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 라이프' 오주은, 무뚝뚝 남편 문용현 '사랑꾼' 만든 비결

2025-02-05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퍼펙트 라이프'에 결혼 14년 차 배우 오주은, 개그맨 문용현 부부가 출연한다.

5일 오후 8시 방송되는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 오주은, 문용현은 변함없이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완벽한 부부'의 비결을 공개한다.

이날 아늑한 분위기의 집에서 두 사람의 명절 후 아침 일상이 그려진다. 오주은이 부엌에서 생당근과 양배추를 썰고 있는 가운데 남편 문용현이 식단을 보고 "내가 말이 된 것 같다"고 투덜거린다. 이에 오주은은 "명절 다음은 가볍게 아침을 시작해야 해"라며 남편을 다독이고, 단백질 보충을 위해 프로틴까지 챙겨주는 완벽한 다이어트 식단을 준비한다. 이어 그는 "간단한 달걀 요리를 먹자"며 요리를 시작해 5분 만에 피자를 완성한다. 한식 조리 기능 자격증과 제과 기능사 자격증을 보유한 요리 실력자였던 그는 다이어트 중에 즐길 수 있는 저칼로리, 영양 만점 '5분 완성! 또띠아 달걀 피자' 레시피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식사를 마치고 오주은은 "갈 데가 있다"며 남편을 재촉한다. 이에 문용현은 "오늘 진짜 춥다던데 따뜻한 것 먹고 침대에 누우면 얼마나 좋냐. 서로 사랑도 확인해야지. 애들도 없는데"라고 한다. 급기야 MC 현영은 "오늘 영상 못 보겠다"며 녹화 중단 선언을 한다.

계속되는 남편의 플러팅에도 화 한 번 내지 않는 오주은은 애교 섞인 목소리로 "갈 데가 있단 말이야"라고 다독여 눈길을 끈다. 패널 이성미는 "아주 애교가 넘친다"며 다소 불편한 심기를 보이자, 문용현은 "너무 귀엽지 않나요?"라며 사랑꾼 남편 면모를 보인다. 오주은은 "신혼 때 삭막한 분위기가 있어서 '아침에 하이톤으로 인사를 해 보자'고 생각하고 했는데 습관이 됐다"며 애교쟁이가 된 사연을 전한다. 문용현은 "늘 제가 최고라고 응원해 주고, 항상 기를 살려주는 아내다"라고 덧붙이며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더한다.

사랑 넘치는 오주은, 문용현 부부의 알콩달콩 일상은 이날 오후 8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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