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이상순, 자립준비청년 위해 2억원 기부

2025-05-19

가수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가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아름다운재단에 2억원을 기부했다.

아름다운재단 측은 20일 두 사람의 기부사실을 밝혔다. 기부금은 자립준비청년의 학업생활보조비 및 진로탐색 활동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아름다운재단과 10년 넘게 인연을 이어온 이효리와 복지 사각지대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온 이상순이 뜻을 모아 부부가 함께 나눔을 준비했다. 자립준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자립생활을 이어가며 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부부의 마음이 담겼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소속사인 안테나를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의 건강한 홀로서기에 작은 보탬이 되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며 “청년들이 각자 나다움을 찾아 미래를 꿈꿀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름다운재단은 기부자, 활동가, 아름다운 시민이 함께하는 공익재단이다. ‘모두를 위한 변화, 변화를 만드는 연결’을 위해 올바른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30여 개 사업을 통해 이웃을 돕고 공익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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